클라우드 컴퓨팅 이해하기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 기반의 컴퓨팅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정보 처리를 위한 컴퓨팅 시스템을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에 연결된 ‘클라우드’라고 하는 가상의 컴퓨터에서 공유 받아 이용하는 개념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IT 리소스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가비아, 네이버 클라우드, 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에게 주문(On-demand)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비스 운영 상황에 따라 용량을 신속하게 확장/축소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여 효율적으로 IT 자원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형태
˙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공공 클라우드)
특정 기업이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모든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관리합니다.
간혹,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공공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공공 클라우드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공공 클라우드는 Government Cloud(예-
가비아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 공용 인터넷망에 연결된 공공 클라우드는 Public Cloud(예-
g클라우드)입니다.
˙ 프라이빗 클라우드
- 제한된 네트워크 상에서 특정 기업이나 특정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로 서비스의 자원과 데이터는 기업 내부에 저장됩니다. 또한 기업이 자원의 제어권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안성이 매우 뛰어나며, 개별 고객의 상황에 맞게 클라우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병행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개념이 모호해진 경향이 있어 클라우드(가상서버)와 온프레미스(물리서버)를 결합한 형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 경제성, 신속성과 물리 서버의 보안성, 안정성 등을 함께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면서, 전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가상서버)로 이전하기 보다 주요 데이터는 온프레미스(물리서버)에 남겨 두고 이벤트 또는 신규 서비스처럼 트래픽을 예측할 수 없는 워크로드는 클라우드로 이용하는 구성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이슈
기업이나 정부 기관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있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보안입니다. 클라우드 가상화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관리 부주의로 인한 기업/기관의 민감 데이터 유출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정부는 기업과 기관의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인증, 보안관제 전문기업,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마련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보안 기준을 충족한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택하면, 전문 보안 인력이 직접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안 정책을 관리하고 24시간 모니터링 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가비아는 정부가 공인하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각종 보안인증을 취득하여 안전하게 고객의 데이터를 관리합니다.